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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박용하자살/박용하사망]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두고 박용하는 왜 자살을 했을까...













박용하...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사람....
정말 그리도 힘이 들었나요...
남아있는 부모님 생각이 들진 않던가요....
그 걱정보다 더 큰 무언가가 있던건가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심적인 고통이 있었겠지만
위암말기인 아버지를 두고 그렇게 가실수가 있는건가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침 출근길에 동료로부터 들은 소식.. 박용하 자살...
비까지 추적추적 오는 아침에 들은 박용하의 자살소식...
난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블로그에 주저리 주저리 내마음을 옮긴다.
충격과 슬픔을 이런식으로나마 써내려가야 그나마 진정이 되곤하기 때문이다.
왜왜왜왜..... 계속 내마음속에 맴돌던 이말... 왜왜왜....














저 밝은 미소를 이제는 볼수가 없다는건가...
무슨 드라마같아.. 무슨 영화내용같아... 그럴리 없을것만 같아....












정말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배우였는데...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절친이였다는 배우 소지섭이 울고 있다.
저 하늘에서 보이나요??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였네요.
저렇게 진심으로 울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점이....












많은 동료들이 울고 있어요. 그것도 보이는지요?
하늘에서 박용하씨도 함께 울고 있는게 보이네요.
일반인인 나도 이렇게 마음이 힘든데 동료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저마음이...















연예계에서 왜 자주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그걸 남아있는 사람들은 언제까지 견뎌내야 하는건지....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내가 늙어가는게 보인다.
박용하의 동료분들이 빨리 이겨내고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마치 꿈을 꾼것처럼.. 악몽을 꾼거마냥...














그래 바로 이사진이였어... 그래 바로 저 미소였어...
박용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저 미소를 특히 사랑했다.
그런데 더이상 볼수가 없다. 사진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기획사 재정난 때문이다. 주변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아버지 위암 말기로 힘들어했다...등등 근거없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저 하늘에 있는 본인만이 알겠지....
이제 그를 놓아주자.. 이런 근거없는 소문들이 도는것을 원치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