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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교보생명 설계사 이순O씨 인간이하 군요! (퍼온글)

 

 

 

인터넷에서 퍼온글입니다.

남일같지 않아 읽는내내 분개했는데

여러분들도 읽어보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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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설계사 00씨 인간이하 군요!

 

안녕하세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렇게 몇자 남겨봅니다.

얼마전 가족중의 한명이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한후 보험사에 청구를 해 보험비를 받으려 했습니다.

지인이 보험대리점에 계신데, 자기가 관리하고 있는 보험과 교보생명에 든 보험까지 함께 알아서 청구를 해줄테니 해당 서류를 준비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 말씀대로 준비를 다 해놨는데... 갑자기 교보생명 담당자가 자기가 직접 올테니

자기한테 맡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 지인이 함께 처리를 할수 없고 , 한다하더라고 사본으로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굳이 다시 서류를 한장 더 발급받아오고 자기가 친히 가지러 오겠다고 합니다.

 

발급받아오라는 서류에 대해 다시 물으려고 몇일후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이 바쁘셔서 대리인으로 제가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오려고 하는데

이 서류를 발급받는것이 맞나요? 라고 물었더니 정확한 서류이름은 모르는지 얼버무리며

수술날짜와 병명만 적혀있으면 된다고.. 그 해당서류 한장만 원본 발급받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약간 짜증섞인 말투로..

' 아직 발급 안받으셨어요? 오늘 제가 갈뻔 했는데.. 큰일날뻔 했잖아요.. 헛걸음 할뻔 했네요'

 

좀 황당했습니다. 뭐 이런 보험설계사가 다 있나 싶었죠.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수술날짜와 병명에 대한것은 입퇴원 확인서에 있으니 이거 보험사에 내면 된다고 해서 발급받아왔고, 제가 보니 정말 명확하게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서류 받으러 와서는 이게 아니라며 ~설명 해줬는데 이걸 발급받았냐며...

딴 보험에 대해 영업질만 하고.. (사실 이 영업을 할 핑계거리로 ,, 방문을 한것이였습니다)

설명하다 가입할것 같지 않으니 그냥 되돌아 갔다고 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건 제 지인말대로 한번 서류를 가져오면 알아서

다 한번에 처리해줄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근데 굳이 자기가 와서 원본을 가져가야하고..

이렇게 직접 와서 가져가는것에 대해 대단한일처럼 말하더군요.

완전 이런 보험설계사가 없는데, 친절하게 직접 방문도 하고 설명도 잘해줬다며 생색 드럽게 냅니다.

 

암튼 물어보려 전화를 했는데 처음부터 목소리가 좋지않습니다.

자기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데 제가 바보인가요? 그 느낌 모르겠습니까?

그러면서 대뜸 저보고 말귀를 못알아먹는다고 하네요. 설명해줬는데도.. 모른다고...

 

헉!!!

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 소위말해 좋은 대학 나왔고 공부도 잘했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몇마디 못알아들을 정도로.. 바보 아닙니다.

당신이 분명 그렇게만 서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 증거는 문자로도 남겨있습니다.

 

보험회사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너무 불친절해서

다른 관리자로 바꿔달라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하는말이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고객한테 소리치고 비아냥 거린거 핸드폰으로 다 저장했으니 내일 본사에 불만제기 하겠다 했더니 코웃음치면서 그러랍니다.

그러면서 자기한테 가입한 사람도 아니고, 보험사 퇴사직원에게 회원 넘겨받아

자신에게는 이득도 없는데 챙겨줬건만 어이가 없다는군요...

아 그랬군요...

자기한테 가입안한 사람인데 그냥 그 직원이 퇴사하자 랜덤으로 회원을 맡은것이였습니다.

근데 그 회원한테 서류 핑계를 대고 방문해 , 친절함을 베풀며 다른 보험도 들게끔 설명을 했는데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헛걸음 하고 돌아가자 열이 오를대로 오른모양이였습니다.

 

자기말로는 25년간 보험일을 해왔다는데, 고객하고 이러기는 처음이라며.. 그리고 당신이 본인도 아니고 대리인인데 뭔 상관이냐고 횡설수설.. 했던말을 번복하고 소리소리 지르다 결국 자기가 먼저 전화를 확 끊어버린 교보생명 보험설계사 여자분 이순O 씨...

 

전화를 끊고 보험일을 오랫동안 했던 친구에게 전화해 알아보니

그 사람들은 .. 특히 생명보험 쪽 사람들은 관리자 바꾼다던가.. 본사에 불만제기 한다던가..

그런거 코웃음 친다고 하네요.

왜냐면 그런 불만이 들어왔다고 해도 보험사 직원에게 큰 해가 가해지지 않고 ,

보험회사도 어차피 보험직원과

한통속이기때문에.. 별다른 반응없이..그냥 관리자만 바꿔주고 끝이랍니다.

제 친구가 말하길... 그 사람은 그냥 회원 넘겨받은거고 자신에게 이득도 안되는 회원을

관리만 해주자니 짜증나고..

그 회원이 자기를 통해 다른 보험을 들어주면 웃어주고 친절하겠지만 , 지금 그렇지 않은 이상

이 사람은 대놓고 불친절한 경우라고 합니다.

종종 이런 직원들을 봐왔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막무가내인

보험설계사는 제 친구도 처음본다며 혀를 차네요.

 

보험설계사가 불친절하던.. 고객에게 욕을 하던..

그런일로 보험회사는 보험설계사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다네요.

단 , 가입한 회원이 2~3개월만에 해지할경우, 왜 불안전한 회원을 유치했냐며

거기에 책임을 물어 보험상품 거래중지, 영업정지 .. 이렇게 제지가 가해진다고 합니다.

 

돈이 최고인 세상이라지만, 보험회사도 참 어이없고...

이득이 될때와 아닐때 확연히 태도가 달라지는

보험설계사도 경멸스럽니다.

 

물론 모든 보험설계사가 이렇지는 않겠죠.

이 직업에 대해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데 몇몇 이런 보험설계사 떄문에 설계사라는 직업의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물론 그사람들도 할말 있겠죠.

고객중에 진상이 많다고..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근데 그 일 스트레스 받아도 본인이 선택한 직업 아닙니까?

스트레스 받는만큼 돈 무지 많이 버는 직종이 보험일 중에서도 생명보험 쪽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본인들의 이미지 본인이 만들어가는겁니다.

 

근데 이 글을 쓰면서도 어이가 없는것은...당하고도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점입니다.

이런일을 저 말고도 많은 고객들이 당했을겁니다.

근데 그 고객들이 아까도 말했듯 그 직원을 징계할 방법은 없다는것입니다.

본사에 이야기를 해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도 사과는 커녕 관리자만 바꿔주면 끝!

진심이 담긴 사과는 커녕 그냥 귀찮으니 관리자만 바꿔준다고 하고 끝!

그리고 지들끼리 블랙리스트까지 만들고....

보험설계사와 보험회사는 한통속이고, 이런 불만을 제기했을때

진심이 담긴 서비스는 아예 없다는것입니다.

그럼 어찌 될까요?

앞으로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 시스템을 믿고 지 성질대로 아무잘못없는 고객을 상대로

비아냥거리고 소리치고 귀찮으니 관리자 바꾸라고 자기입으로 말하고...

계속 이런일이 여기저기서 생기지 않을까요?

 

아닌가요? ㅎㅎ 이런 보험설계사는 흔치 않나요?

제가 똥밟은 걸까요?